대종회관 연혁 경과보고
부령(부안)김씨 대종회관이 준공되기까지의 경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1986년에 경지제(敬止齊) 종중소유림야내(宗中所有林野內)의 진목(眞木)을 매각한바 그 자금의 활용계획을 논의한바 전답매입 의견과 제각신축 의견 등이 분분하였으나 현재 김종원 회장의 발의로 1987년 4월 25일 대종회 임원회에서 오늘에 사는 우리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준 조상에 보답하고 종족간에 화목과 영원한 번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써 수익사업을 통하여
첫째 문화적 가치가 높은 선조의 유물 보존관리 사업과
둘째 후예양성을 위한 육영사업을 적극 시행하기로 결의하고,
사업체로써 임대수익 가치가 높은 상가 건물로써 지하1층, 지상4층, 연건평 400평 규모의 종회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동일 부령김씨 대종회관 건립위원회의 정관을 채택함과 아울러 동위원회를 구성발전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정관(定款)에 규정(規定)한 건립기금염출방법은
1. 경지제종중(敬止齊宗中)을 비롯 각파 문중 각소몽조(各所蒙祖) 문중의 출원
2. 각 종족은
① 농업에 종사하는 경우는 영농규모 4반보(四反步)를 기준 1구좌는 10만원
② 상공, 서비스에 종사하는 경우 외형 자산액에 따라 1,500만원 기준 1구좌 출원
③ 취직으로 봉사생활 종족은 년수입액 200만원 기준 1구좌 출원
으로 정하여 기간 2년 5개월여에 걸쳐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38문중과 종족 900여명의 정성어린 참여 출원 그리고 출가종친과 외손 등의 성금기탁으로 현재 2억8천여만 원이 조성되어 우리종족의 화목과 번영의 구심체인 동시에 부령(부안)김씨를 표상하는 상징탑으로써 손색없는 본회관건물의 준공을 보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아직 참여하지 못한 종족과 기출손종족(出旣損宗族)께서도 기준에 미흡한 경우에는 추가로 출원을 해주셔야만이 당초의 사업 목적달성에 부합한 수익사업이 성취될 수 있음을 통찰하시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과 참여를 기대하면서 이상 경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989년 10월 30일
宗務局長 金昌源
대종회관 사업개요
1. 착공연월일 : 1988년 12월 19일
2. 준공연월일 : 1989년 10월 30일
3. 사업규모 : 회관부지: 561㎡ (건물규모: 지하1층, 지상4층 1,330㎡)
4. 사업비 : 총액 4억1천만원
(부지 취득금액: 8천5백만원/ 건립공사총액: 3억2천5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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